회장 인사말

“대종회 회장 인사말 ”


조상을 숭배하고 유덕을 감모感慕하며 그 정신을 선양하여 혈족간의 돈목과 번영을 위하여 전종원이 합심 협력함을 종약으로 하는 고령김씨 대종회 제21대 회장으로 선출된 19世孫 종열 鍾烈입니다.

천학단재淺學短才한 본인이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무겁게 느낍니다. 종중은 종친과 지역 및 종파 간 모두가 화목해야 하며, 우리는 여러 갈래로 비록 계촌의 소원(疏遠-서먹함)이 있다 하여도 동성지친(同姓之親-같은성의 족친)으로 서로 부족하고 잘못된 것은 힘써 바르게 하여 선대께서 물려주신 위대한 유업을 이어 나가야 할 것이며, 본인 또한 부족하지만 화목하고 발전 할수있는 더 좋은 방법을 찾아서 이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누구나 하나의 개체로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아득한 옛날 시조로부터 역대 조상을 거쳐 자신에 이르고, 다시 자손으로 이어지는 연쇄의 한 고리로서 존재하기에 나라에는 국사가 있듯이 가문에도 족보가 있어 씨족의 뿌리를 찾아 그 전통과 윤리를 계승 천양 하여 종중을 발전하게 하는 것은 우리 후손 모두의 책무와 도리라 할 수 있겠지요.

족보는 오로지 조상과 후손들과의 대화의 광장이라 할 수 있으며 가문의 계통과 혈통관계를 적어 기록한 소중한 가보입니다.

우리 문중의 족보 간행은 1762년 임오보로 시창(始創-처음펴냄)하여, 1945년 기축보까지 서체로 필사 또는 등사본으로 여섯 차례 세보(파보派譜)형식의 한정 수량으로 간행되어 집거지별 주손단위로 소장하였고, 이후 1974년 7월에 활자체로 인쇄한 대동보大同譜가 중간重刊되어 일족 전체가 보첩(譜牒-족보)을 모시게(所藏소장)되자. 이의(肄儀-범절) 자긍심의 계기로 집거지별, 화수회 또는 문회가 결성 되고 조직체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어 1978년 종의宗意로 대종회가 발족함에 따라서 전국의 지역별 종회가 이루어지고, 대종회 주관으로 첫 중대한 종사로 편찬된 족보는 전체 순한문純漢文으로 수간되어 독해에 애로가 많아 중간한 지 20여년으로 시기는 상조尙早 하나 대종회의 결의로 1993년 7월(계유년)에 보소를 개설하여 국한문國漢文 병용으로 서술하여 이해를 쉽게한 을해보는 편찬위원의 노력과 일족 전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수간을 끝내어 1995년 1월(을해보) 대동보를 중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1762년 임오보 시창으로부터 1995년 을해보까지 234여년의 씨족사氏族史가 있다는 것은 우리 후손들 모두가 감히 명문씨족(名門氏族)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항상 자부와 긍지를 가져야 할것입니다.

족보의 간행 기간은 한 세대를 30년 기준으로 보통 25 ~ 30년을 주기로 간행하는 것이 보학의 통례로 1995년 1월 을해보를 중간한 이후 2020년(경자년) 26년차에 도래되자. 고령선영 묘사와 대종회 총회 시 거론 되였으나 중론불일 衆論不一-하여, 미루어 오던 중 2022년 6월 대종회 총회시 종의宗意로 2025년(가칭 을사보) 1월에 중간 완료하기로 결의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023년 3월 8일 고령김씨 족보편찬위원회를 발족하고 임시 보소를 개설하여 보첩 편찬, 발간과 전자 족보를 하기 위한홈페이지와 인터넷 족보를 구축, 병용으로 하는 대종회 중점사업으로 확정하였으므로 종친 모든 분께서도 가칭 을사보 수간 소식을 널리 알리시고 서로 권유하여, 한 분의 일족도 대동보 중간에 누락 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 참여 협조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며, 후손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훌륭한 대동보大同譜가 중간重刊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우리 일족 모두의 가정마다 항상 화평과 건강이 함께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6월    일
고령김씨대종회 제 21대 회장 김 종 열 謹拜